[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부산의 문화예술인 127인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31일(일)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문화예술인 대표 6인(▲성악가 장은녕, ▲성악가 김지호, ▲조각가 도태근, ▲무용가 함수경, ▲연극연출가 박홍석, ▲연극연출가 최성우)과 줌(Zoom)을 통해 참여한 문화예술인 19인 등 총 127인의 문화예술인들이 28일(목) 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문화예술인 대표 6인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형준 후보의 ‘제2 문화창조도시’를 선언 함으로써 문화에 큰 가치를 부여했고, 문화예술인들은 큰 자긍심을 느끼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바로 이어 부산의 문화예산이 2% 수준 밖에 안되는 처참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박 예비후보의 문화예산 3% 증액 약속에 대해 문화예술인들은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은 박 예비후보의 공약인 ‘바덴바덴 페스티벌’ 오페라 축제 유치와 세계적 수준의 미술 전시 유치 및 아트마켓의 활성화를 말하면서 “이렇게 지역 내 문화예술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여 부산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너무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박 예비후보의 ‘부산 창작자타운’공약을 말하면서 “‘15분형 컴팩트 도시’에서 젊은 예술가들이 생활과 작업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정책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죽어가는 부산의 영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박 예비후보의 ‘산학협력도시’ 정책에 큰 기대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지선언을 한 문화예술인들은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일상 속에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 디지털 기술이 콘텐츠가 되는 도시를 주창하는 박형준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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