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헬리콥터 생산업체 유로콥터, 창사 이래 최고 실적 기록
세계 최대 헬리콥터 생산업체 유로콥터, 창사 이래 최고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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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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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세계 헬리콥터 시장의 선두주자인 유로콥터(Eurocopter)는 2006년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유로콥터는 2006년 한해 동안 군사 및 민간 분야에 걸쳐 총 381대의 헬리콥터를 납품했고 38억 유로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8퍼센트 상승한 수치이며, 유로콥터는 세계 헬리콥터 시장의 선두자리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2006년 한해 동안 유로콥터가 수주한 헬리콥터의 수는 615대로서, 총 매출액은 48억9천만 유로이며, 2005년 수주액인 35억 2천만 유로에 비해 28퍼센트 상승한 수치다. 2006년 12월 말까지 확보된 총 주문액은 110억 유로에 달하며 이는 회사 창립이래 최고의 실적이다.

유로콥터의 CEO인 러츠 베르틀링(Lutz Bertling) 은 2007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06년 우리회사가 보여준 수주현황과 거래액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뛰어난 제품품질, 여기에 효율적인 협업체제를 통해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했고, 기존 주요 고객국가에서의 시장확대를 병행하면서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분석됩니다. 또한 끊임없는 서비스 네트워크 최적화의 노력도 성공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로콥터는 미국시장에 UH-72A를 개발·납품했고, NH90을 공급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에도 유로콥터 보스톡(Eurocopter Vostok)사를 창립하면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유로콥터 스페인 역시 성공적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06년에 1,200명 이상을 고용했으며, 이는 유로콥터가 이룩한 몇 가지 성공 사례일 뿐입니다.”

베르틀링은 2006년 유로콥터의 조직구조를 재정비했다는 사실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다. 조직정비를 통해 헬리콥터 제작업체에서 완벽한 미션 솔루션 제공자로 변신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고, 전세계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서, 유로콥터는 점점 더 심해지는 세계시장 경쟁 속에서도 미래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2007년 도전과제

유로콥터는 2007년 시장환경을 전망하며 5가지 기본 목표를 설정했다.

1. 성장하는 산업환경에의 성공적인 대처 및 공급체인의 최적화

2. 신모델 개발

3. 안전, 안락, 유용성, 환경수용성, 비용절감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기술에 대한 R&D 분야 투자

4. 국제 협력 프로그램의 강화 (한국형헬리콥터사업/EC175기종/NH90기종/Tiger공격헬기)

5. 국제화의 지속

유로콥터는 위의 도전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2007년에도 전세계 시장에서 선두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

2006년 총매출액

유로콥터의 2006년 총매출액은 헬리콥터판매 51퍼센트(17억 8천만 유로), 서비스부문 31퍼센트(12억 8천만 유로), 기타 개발프로젝트 14퍼센트(4억 4천 유로)로 구성됐다. 또한 총매출의 49퍼센트는 민수용 헬리콥터 사업부문에서, 51퍼센트는 군사용 헬리콥터 부문에서 획득했다. 이 중 수출이 5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신흥 시장에서의 성공에 크게 기인한다.

헬리콥터 수주량

현재 유로콥터가 확보한 주문량도 헬리콥터 판매가 58퍼센트, 서비스부문 31퍼센트, 개발 및 기타사업부문 11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군사용 헬리콥터 부문이 전체 확보량의53퍼센트를 차지한다. 주문량 중 71퍼센트가 수출물량이다.

제품별 수주현황: 헬리콥터 총수주량 615대

- EC120 Colibri 59대
- Ecureuil/Fennec/EC130 群 257대
- EC135s 107대
- BK117/EC145 群 80대
- Dauphin/Panther/EC155 40대
- Super Puma/CougarEC225/EC725 群 29대
- NH90 4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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