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공회, 홍콩의 미국 기업 대규모 이탈 없어
미국상공회, 홍콩의 미국 기업 대규모 이탈 없어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2.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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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미국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인 제시카 바틀렛(Jessica Bartlett)은 지난해 국가 안보법 시행으로 인해 홍콩에서 미국 자본이 대규모로 이탈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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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틀렛 회장은 온라인 미디어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내년 미국상공회의 우선순위를 설명했다.

개회사에서 그녀는 "홍콩이 현재 '변곡점'이라고 부르는 지점에 있으며, 지난 2년 동안의 정치적 발전이 '영업을 위한 개방' 장소로서의 홍콩의 명성에 도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이러한 도전을 인식하고 정치 및 법적 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면서 민간 기업이 "세계적으로 그리고 지역적으로 유용하고 여전히 자유무역, 법치, 책임 있는 비즈니스, 자유로운 정보 등 그러한 가치를 고수하는 홍콩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작년 국가보안법 시행에 따라 홍콩에서 미국 자본의 이탈을 예상하는지 질문을 받자 "올인도 올 아웃도 없다"고 말했다.

베틀렌 회장은 미국상공회의 2021년 사업 전망 조사를 참조했는데,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올해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했지만, 일부는 주요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홍콩의 미래에 대해 우려했다.

그러나 그녀는 모든 기업이 본토, 홍콩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전략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기업의 대량 탈출은 없었다고 말했다.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우리는 대규모 탈출을 보지 못했다. 아시아와 홍콩에 계속 머물기를 열망하는 많은 투자자를 본 것 같다.

그들은 여전히 ​​홍콩에 대해 많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 홍콩 시장은 그들이 계속해서 투자하기를 원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이 지역을 성장 지역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틀러 회장은 또한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미·중관계에 대해 낙관적인 어조를 보였으며 미국상공회의 최우선 과제는 워싱턴 DC와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옛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트럼프 행정부가 본토 기업에 부과한 미국 제재가 단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바이든 행정부가 조정, 특히 민간 부문과 미국 정부가 직면 한 도전을 고려할 때 제재 프로그램이 어떻게 이행되는지 살펴 봐야한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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