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해시에서는 제14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와 관련된 민·군·관에서 450여명이 수중 및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5월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하여 해양개발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국민의 인식확산 등 해양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진해시에서도 매년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정화 활동들 다양한 바다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바다의 날 행사는 대죽도와 행암 선착장에서 수중에 침전되어 있는 해양폐기물을 해군UDT전우회와 특수임무수행자회의 90여명이 수거하고, 공무원, 해군, 해경, 진해수협, 바르게살기운동진해협의회, 자연보호진해협의회, 경화·속천어촌계 등 360여명은 속천방파제부터 진해루 및 소죽도 주변의 해안변을 3개구역으로 나누어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였다.
특히 진해시에서는 어업인의 해양환경 인식제고를 위해 조업 중에 수거된 폐기물을 수매하고 있으며, 매일 5명의 공공근로 인부를 투입하여 해안가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바다환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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