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원어민(Native Speaker)과 함께 신나게 뛰놀며 미국 영어 프로그램을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영어체험전' 행사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영어 실력에 관계없이 36개월 이상부터 초등생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총 90분정도 소요되며, 영어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영어랑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2008년 초등 1년 영어교육 의무화에 앞서 2007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아이 영어교육을 어떻게 시킬까“ 고민하는 유치 및 초등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하게 개최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어가 어렵다는 기존의 고정관념과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원어민이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자녀와 함께 학부모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필수 영어체험 코스이다.
무료 성장판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지수 확인하기, 원어민 선생님과 해외 유명화가 진품 감상하기, 타악기 두드리며 율동 따라하기, 2007년판 미국 초등 교과서 읽기, 영어 그림일기 쓰기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마술공연, 어린이 발레, 키즈(kids) 요가, 영어 오페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겨울방학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월 27일(토)에는 후원사인 밤비니 교육센터의 A급 영어강사인‘Jeremy A. Hoffer(신랑)'와 미8군 장교인‘Brooklyn M. Jeter(신부)'의 실제 결혼식이 미국전통 방식에 의해 치러질 예정이다. 문의) 6002-7500~1
취재 _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