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홍콩이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고 일국양제 관행과 헌법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애국자'가 홍콩을 통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이 보도한 시 주석의 발언은 캐리 람 행정장관이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상황 보고를 화상 회의로 진행하면서 나왔다.
신화통신은 '홍콩을 지배하는 애국자'라는 개념이 국가의 주권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원칙'이라는 시진핑의 발언을 강조하며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홍콩에 대한 중앙 정부의 포괄적인 관할권은 애국자들이 홍콩을 지배할 때만 달성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심층 문제가 효과적으로 해결되고 장기적인 안정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국가 안보와 같은 주요 문제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취한 캐리 람 행정수반을 치하하며 조국과 홍콩에 대한 사랑과 깊은 책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국가보안법의 시행으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불합리한 제재를 받은 홍콩 관리들에게 위안의 목소리도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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