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초선의원 유튜브 방송 ‘약최들‘ 서울시장 4명 예비후보 전원 초청, 25일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 편 공개
국민의힘 초선의원 유튜브 방송 ‘약최들‘ 서울시장 4명 예비후보 전원 초청, 25일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 편 공개
“네거티브에 너무 점잖게 있으면 누구나 마녀사냥 대상 될 수 있어”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1.02.2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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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영학 기자]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유튜브 방송인 국초방송국 ‘약최들’에 출연했다. (사회: 이영 의원, 출연: 황보승희, 윤두현, 유경준 의원)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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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예비후보는 본인을 향한 네거티브에 대한 생각, 경선방식, ‘나경영’ 논란, 퀴어축제 등에 대한 생각까지 자유롭게 밝히며 국초방송국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나 예비후보는 본인을 겨냥한 네거티브가 무척 심하다는 우려에 “1억 피부과 등은 완전한 가짜뉴스”라며, “상대 당은 이번에도 네거티브를 할텐데, 이미 나에게 할 네거티브는 모두 다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소재가 없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나 예비후보는 “상대당에서 제기한 13건의 네거티브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절대 방어해는 안 되는 이슈까지도 아군을 방어한다”며 “상대의 네거티브에 보수진영이 지금처럼 뒤로 물러서 점잖게 있으면 언제나, 누구나 마녀사냥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내대표 시절 조국장관을 물러나게 하는 등 앞장서서 싸우다보니 표적이 됐다”며 “상대당 측에서는 내가 얼마나 밉겠느냐. 그래서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퀴어축제에 대한 생각을 묻는 민감한 질문에도 “성소수자의 인권은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게 때문에 도심 한복판에서 여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나경영’으로 비판받은 점에 대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면 나경영이 돼도 좋다”며 당당히 돌파해나갈 뜻을 비추었고, 네거티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느냐는 질문에는 “강인한 정신력과 술”이라고 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약최들>의 사회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이영 의원은 “살아남는 것은 이유가 있다. 유리천장이 높은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4선 의원, 원내대표까지 한 나경원 후보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약최들>은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만든 정치시사 유튜브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세훈, 조은희 후보의 영상도 이번주 내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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