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온라인 워크샵’개최
산업부·KOTRA,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온라인 워크샵’개최
해외FTA활용애로, FTA해외활용지원센터가 도와드립니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1.02.25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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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성윤모)는 25일 KOTRA와 함께 해외무역관에 위치한 15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이하 해외센터) 전담직원과 비대면 화상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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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자국중심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전자무역의 확대,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등 통상‧교역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올해 해외 FTA활용사업 점검과 사업애로를 청취하고, 해외 현지맞춤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인도‧베트남 등 8개국 15곳에 있는 해외센터를 영상으로 연결하여 진행했다.

금년 해외센터는 디지털 교역 확대, 통상환경 급변 등에 대응하여 온·오프라인 FTA활용 설명회 및 컨설팅을 역점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해외센터 전담직원으로부터 연중 무료로 FTA 활용을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여전히 진행중인 코로나 상황을 고려, FTA활용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FTA국가별 수출입 통관 정보, 원산지 결정기준 및 활용 관련 온·오프라인 상담‧컨설팅‧설명회를 병행해 개최할 계획이고, 베트남 한-베 FTA, EVFTA, RCEP, CPTPP까지 총 14개 협정을 체결 중으로 협정별 원산지 결정기준 및 활용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 및 가이드북 발간 계획이고, 베트남산 의류에 사용된 한국산 직물도 베트남-EU FTA특혜적용이 가능함을 적극 설명했다.

현재 해외센터 실적점검 등을 통해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기존센터 재배치를 검토하고, RCEP 발효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RECP지역대상으로 신규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고, 특히, 국내외에 소재한 FTA 활용애로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18개 국내 FTA활용지원센터, FTA종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반기별 화상 워크숍도 새롭게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KORTA는 우리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FTA활용지원을 위해 ‘15.4월이후 해외현지에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15개 해외센터에서 3,900여건의 FTA활용 상담‧컨설팅을 수행했고, 중남미거점 확보와 브렉시트 대응지원을 위해 멕시코(‘20.5)와 영국(‘20.12)에 신규 센터를 개소하는 등 활발한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국의 두유제조 수출기업인 K사는 한-인도CEPA세율을 적용받아 5%로 수입통관을 진행하던 중 인도세관의 CEPA적용불가 통보로 기본관세 30% 적용상황에 직면하면서 해당기업에서 인도 뉴델리 FTA해외활용지원센터로 도움을 요청했다.

뉴델리 센터는 5년 단위로 이뤄지는 HSCODE 개정에 따라 두유의 HSCODE가 분류‧변경되었음에도 인도세관 전산망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임을 파악, 인도세관 상급 세관원을 방문하여 관련 내용을 설명한 후 문제를 해결했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FTA종합지원센터 중심으로 국내 18개 지역 및 15개 해외 FTA활용지원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FTA시장진출을 원하거나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FTA활용센터 활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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