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7% 기록, 17년만에 가장 높아
실업률 7% 기록, 17년만에 가장 높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2.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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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4차 확산으로 실업률이 계속 악화하고 있으며 최근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치인 7%까지 치솟아 실업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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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처에 따르면 소비와 여행 업종을 합한 실업률은 11.3%며, 관련 업종을 합하면 6.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작년 7월과 올해 1월에 CSSA(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안전지원제도) 실업지원금을 시작했으며, 경기 침체와 심각한 실업 상황에서 1차 신청자가 정부 예산보다 20% 더 많아 정부가 약 5억 홍콩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COVID-19 때문에 홍콩 경제 상황은 크게 쇠퇴하고 업종마다 해고와 폐쇄가 있었다. 작년부터 실업률이 호전되지 않자 조만간 실업률이 7%를 넘을 수 있다고 정부가 이미 예상했었다.

정부 통계처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실업률을 지난 기의 6.6%에서 0.4% 증가하여 현재 7%로 17년 만에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전체 실업자가 7,500명 증가하여 합계 25만 명을 넘었고, 불완정 고용률도 마찬가지로 낙관적이지 않아 3.8%로 올랐다.

4차 확산이 완화되고 있지만, 경제 활동이 정상으로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동 시장은 당분간 여전히 압박을 받을 거라고 노동복지국 로지궝 국장이 말했다.

노동자 연합협회 램잔싱(林振勝) 회장은 지난해 11월 말에 고용보장 계획이 끝나고 12월부터 1월까지 소비 성수기였지만, 영업금지 규정에 따라 실업률이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부 장소는 조건부로 드디어 재개장했고, 식당이 저녁 운영 제한이 풀려 직원들도 복귀할 수 있었다. 완화 조치가 지속되고 방역정책을 빨리 조이지 않는다면 실업률이 몇 개월 후에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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