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러시아 국부펀드와 코로나 19 백신 협력 논의
송영길, 러시아 국부펀드와 코로나 19 백신 협력 논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과 러시아 국부펀드 프리막 투자본부장 등 참여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1.03.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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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송영길 국회 한-러 의회외교포럼 회장(더불어민주당·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지난 2일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협력을 위한 의회외교에 나섰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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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으며,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의 블라디미르 프리막(Vladimir Primak) 투자본부장과 니나 칸델라키(Nina Kandelaki) 헬스케어본부장이 참여했다.

RDIF는 2011년 설립된 국부펀드로서 러시아 내 투자환경 개선 및 고성장 부문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지분투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 개발 지원과 해외 위탁생산, 판매ㆍ사용 허가 등을 총괄하고 있다.

Sputnik V 백신은 전 세계에서 최대 승인을 받은 톱3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로서,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실린 논문으로 면역 효과 91.6%가 확인됐고, 전문가들의 검증도 통과했다. 60세 이상에서 효과가 91.8%였으며, 현재 세계 36개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얻었다.

송영길 회장은 “Sputnik V 백신의 최초 등록 당시 부정적 여론이 있었으나, 의학저널에 게재된 임상 3상 중간결과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라며, “향후 더욱 발전된 결과가 공개된다면 우리 정부 또한 도입을 검토해 대한민국 백신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및 신속한 접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송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상호교류의 해’가 올해까지 연장되었다”라며 “러시아산 백신의 성공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우리의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한-러 양국 간의 더욱 활발한 상호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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