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지난 2월 20일 홍콩에 시노백 백신이 도착한 이후 3월 1일까지 27,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았다. 18개 공공병원과 5개 지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온라인 예약(booking.covidvaccine.gov.hk)을 통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월요일에는 6,400명의 사람들이 시노백 백신을 접종 받았다. 약 157,000여명이 첫번째 및 두번째 접종을 온라인으로 예약했으며,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한 사람은 228,00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주 토요일 홍콩에 도착한 두번째 백신인 Comirnaty(바이오엔테크 백신, 일명 '화이자') COVID-19 백신은 3일부터 온라인예약을 진행, 병원국이 운영하는 7개의 지역커뮤니티 예방접종센터에서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접종받기 위해 예약할 수 있다.
위생국은 월요일 백신 접종에 참여하는 민간 의사와 진료소에 시노백 백신의 첫번째 배치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개인병원과 클리닉은 2일부터 우선그룹 일반인에게도 예방 접종을 제공했다.
정부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도 백신 프로그램에 등록된 개인병원, 클리닉에서 직접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예방 접종을 예약할 때는 신분증과 우선 순위 그룹에 속해 있다는 증거를 가져와야 한다.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는 우선 그룹은 (1) 60세 이상 일반인, (2) 의료, 전염병 관련 직종, (3) 노인 및 장애인위한 요양원 거주자 및 직원, (4) 공공서비스 인력, (5) 국경간 업무 및 운송 인력 등이다.
70세 이상 고령자는 최대 2명의 간병인과 함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백신은 동일한 종류로 2번 맞아야하며, 2차 접종은 감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1차 접종 후 28일 이후에 접종해야 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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