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동역세권 재개발로 인해 투기세력이 개입하고 있다는 논란이 증폭되면서 지역 영세부동산 다수가 개입하여 ‘징구’를 받고 있어 투기바람이 불까 우려감이 커져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역에 침투한 투기세력의 수상한 움직임을 두고 남동구청이 재개발을 주도하느냐고 문의가 쇄도해 해당부서는 같은 말로 민원을 대응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증후를 지역구 의원도 관찰하고 있다.

A씨 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재개발로 인해 말썽이 끈이지 않고 있는데 십수년 걸릴 수 있는 재개발 문제는 외지 투기세력이 개입하고 있다는 정황과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피해사례가 나올까 걱정이 된다”며 “재개발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남동구청 관계자는 “만수동역세권 재개발은 현재 실체가 없고 기초단체에서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 행정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는데도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재개발은 장기적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기세력 “떳다방 폐단”은 부동산 가격만 올린 후 치고 빠지면 재개발은커녕 지역민심만 나빠져 현재 영세부동산 등에서 ‘징구’를 제출을 받고 있는데 당국은 전사적으로 실태 조사해 투기바람을 차단시키라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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