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
한국여성단체협의회.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
  • 김경희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21.03.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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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경희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사진: 회장 허명)는 3월 8일 (월) 오후 2시,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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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본회 60개 회원단체를 포함한 전국 119개 참여단체가 함께한 이날 기념행사는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과 정·관·학계 주요 인사, 각국 대사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결의문 채택 및 퍼포먼스, 2부 축사 및 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코로나 19 단계조절로 참석하지 못한 많은 회원분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전국에 생중계하여 온라인으로도 3‧8 세계 여성의 날을 함께 응원하며 축하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성 선각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팬데믹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열망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였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허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여성은 불평등과 차별, 정신적 물리적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역설하며, “성 불평등이 근절된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전국 500만 회원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다. 허명 회장은 인사말에 이어 제21대 신임임원들을 소개하며, 3.8 세계여성의 날 공식 캠페인 #ChoosetoChallenge를 설명하고 성 불평등과 고정관념에 굴하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내어 성 평등 확산을 위해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주도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김정재 국민의 힘 국회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금희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웅 국민의 힘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 힘 국회의원, 최연숙 국민의 당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3‧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그 뜻을 기리고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Abdulla SaifALNUAIMI 대사, Piotr OSTASZEWSKI 폴란드 대사, Micheal DANAGHER 캐나다 대사가 참석하여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운동을 응원하였다.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주한 미국대사대리 Robert RAPSON은 축하 영상을 보내며 세계여성의 인권과 권익을 위해서 글로벌한 연대를 강화 할 것을 약속하였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결의문 채택과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특히 여성이 겪는 실직위험과 불평등을 타파할 것과 권력형 성범죄를 포함한 여성폭력 해결을 위한 제도의 법제화, 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여성 대표성 확대를 위한 의지를 표출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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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 축사 및 제언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여성들이 돌봄 노동이 부담되며 경력단절이 됨을 언급하였다. UN women 등 국제기구의 보고서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정폭력이 증가하였다는 결과를 나타냄을 말하며 여성의 정치참여 입법을 통하여 국회에서도 그를 통해 여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신임 허명 회장을 비롯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신임임원진을 축하하며, 이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 여성에게 더 척박”해지는 현실을 언급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현실은 여성 5명 중 1명이 퇴직하고 고용불안으로 인하여 젊은 여성들의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국회에서도 여성의 대표성을 높일 수 있는 공직선거법이 발의하는 등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08년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시작한 뉴욕의 여성운동에서 시작한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성 실업률은 남성보다 2배로 높아지고 여성이 육아 및 가사노동 부담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이 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앞으로 여성이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지속할 수 있는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이 되도록 모든 여성을 응원” 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국민의당 당 안철수 대표는 여성이 겪고 있는 3가지 상황을 언급하였다. 여성은 “첫째로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의 시작이 늦었음을 지적하였고” 두 번째로, “여성이 코로나 시대에 일자리에서 더 불이익을 겪고 있으며” 세 번째로는 “여성안전의 취약을 언급하며 여성들은 디지털 성범죄 등 성범죄의 위험에 취약”하다고 하면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의 여성이 아닌 여성으로서 위대한 여성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11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여성범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코로나로 인한 돌봄 책임이 부담되어 직장에서 실직을 당하고 있는” 불평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극복을 위해서는 특히 “정치 분야에서의 여성 대표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하였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유대계 여성으로 미국 최초로 연방대법관이 된 고 긴즈버그 대법관, 우리나라에서도 호주제 폐지 등을 이끌어낸 이효재님 등 여성 선배들을 언급하며, 113년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리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며, 여성의 경력단절 이후 취업 지원이 아닌,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여행(여성 행복 도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여성 친화적 도시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도시 행정의 기본 정책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경력단절, 보육 돌봄, 출산 휴가 등 다양한 여성 정책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축하하였다.

다음으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낙태죄 없이 맞이하는 최초의 세계여성의 날”이라며 축사를 시작하였고 코로나로 인하여 특히 청년 여성에게 가혹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 여성들의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을“조용한 학살”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여성들의 굳건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최영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3대 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의 여성 인권의 향상은 정부의 노력과 함께 NGO 단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본보기가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아랍에미리트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NUAIMI) 대사는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1975년 세이카 파티마 빈 무바라크(Sheikha Fatima bint Mubarak)여사의 리더십에 따라 설립된 “여성총연합”의 노력으로 여성운동이 시작되어, 2019년에는 대통령의 결의로 아랍에미리트 연방의회의 여성대표가 50%이상임“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에서 여성들의 업적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Piotr Eliasz OSTASZEWSKI) 폴란드 대사는 폴란드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크게 기념한다는 것을 소개하며, 과거에는 이날 여성들이 정부로부터 생필품을 공급받았고, 1989년 민주화 이후에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오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마이클 대나허[Micheal Cathal DANAGHER] 캐나다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캐나다에서도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고, 로버트 지 랩선[Robert G. RAPSON) 미국대리대사는 영상을 통해 “여성 역량 강화는 조바이든 대통령 정부에서도 핵심정책인 우선순위”라며 올해 세계여성의 날 주제인 “도전에 대한 선택(choose to challenge)”의 중요성은 언급하고, “편견과 불평등에 직면할 때마다 도전을 선택하여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가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 실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대한민국 슬로건”이 새겨진 희망 비행기를 날리며 한층 더 밝아진 내년을 기약하면서 2021.3.8.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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