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직접 쇼핑과 현금 지불을 선호하던 홍콩인들이 전염병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습관으로 바뀌었으며 현금 사용도 감소해 점차 도태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미국 금융서비스 기술 회사인 FIS 산하 월드페이(Worldpay)가 발표한 '2021년 전세계 지불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은 현금 결제 비율이 급감하면서 2024년에는 매장 내 거래액의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 지갑은 온라인 쇼핑이나 매장 내 소비에 홍콩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제 방식이다. 2024년에 신용카드 대신 전자지갑이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 결제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모바일 쇼핑으로 전자상거래 수입이 41% 증가해 290억 미국달러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페이 아시아지역 필폼포드 책임자는 “현재 우리는 전자거래의 새로운 영역으로 가고 있으며 홍콩은 현금 없는 사회로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 거래의 발전 잠재력은 더 이상 전통적인 웹 사이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며 실체 소매는 이미 디지털 세계와 융합되었다고 그가 덧붙였다.
휴대전화를 통해 각양각색의 상점이 쉽게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앱이나 SNS 플랫폼, 오프라인에서 쇼핑할 때도 빠르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원한다. 필폼포드는 “결제 과정에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비즈니스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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