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현지시간 5일워싱턴에서 Clinton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였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최근 북핵 상황 관련 대처 및 한·미간 공조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앞으로 있을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조율의 기회를 가졌다.
유 장관과 Clinton 장관은 최근 북한의 2차 핵실험 등 도발행위와 관련하여 안보리 논의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
특히, 양 장관은 현 상황에 대해 굳건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안보리 결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 나간다는 양측의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북한의 추가적인 상황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한·미 공조를 기반으로 일·중·러 등 5자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6자회담의 재개와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경주하기로 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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