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박용학 전 국장, 조선일보 및 한국ABC협회 고소·고발
김승원 의원·박용학 전 국장, 조선일보 및 한국ABC협회 고소·고발
“불법으로 편취한 국민의 혈세·재산을 다시 되돌릴 것”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1.03.18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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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과 박용학 전 한국ABC협회 사무국장이 18일 2시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및 그 임직원에 대한 고발·고소장을 경찰청에 접수했다.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및 그 임직원에 대한 고발·고소장을 경찰청에 접수하고 있는 김승원 의원  ⓒ대한뉴스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및 그 임직원에 대한 고발·고소장을 경찰청에 접수하고 있는 김승원 의원 ⓒ대한뉴스

김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 29인과 함께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등을 사기,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박 전 사무국장은 한국ABC협회 이성준 회장 및 임직원을 업무상 배임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김 의원은 “「형사소송법」 제234조 제2항에 의하면 공무원은 그 직무를 행함에 있어 범죄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고발할 의무가 있다”라며, “오늘 이 고발은 국민의 위임을 받은 국회의원으로서 그 의무를 다 하는 것이다”라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이어 “민주사회에서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할 언론이, 불법행위로 국민을 속여 부당하게 국민의 혈세와 재산을 편취해왔다”라며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수사본부에서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날 고소·고발장 접수는 김 의원과 박 전 국장과 함께 고발에 함께 참여하는 김남국 의원, 민형배 의원, 황운하 의원도 동행했다.

한편, 김 의원과 함께 강병원 의원(은평구을), 권인숙 의원(비례대표), 김경만 의원(비례대표), 김남국 의원(안산시단원구을), 김용민 의원(남양주시병), 민병덕 의원(안양시동안구갑),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 박완주 의원(천안시을), 박주민 의원(은평구갑), 소병훈 의원(광주시갑), 안민석 의원(오산시), 양이원영 의원(비례대표),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 오영환 의원(의정부시갑), 유정주 의원(비례대표), 윤영덕 의원(광주 동구남구갑), 이규민 의원(안성시), 이수진 의원(동작구을),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이탄희 의원(용인시정), 이학영 의원(군포시), 진성준 의원(강서구을), 천준호 의원(강북구갑), 최혜영 의원(비례대표), 한준호 의원(고양시 을), 홍영표 의원(부평구을), 홍정민 의원(고양시병), 황운하(대전 중구, 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최강욱 의원(비례대표, 열린민주당)이 고발인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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