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의 전염병 상황이 지속되자 중국 본토의 국경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봉황위성방송과 인터뷰에서 정부는 ‘확진자 제로’를 원하지만, 해외에서 수입된 사례가 많아 확진자 제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 입국 방역조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곳”이라며 “모든 사람이 입국할 때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 결과가 나와야만 공항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 격리도 21일동안 해야한다. 현재 정부는 출처 불가능한 확진자를 통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확진자 수가 무조건 제로이어야 국경이 열릴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감염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면 정상적인 인적 왕래도 점점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작년 11월 광동성과 국경 재개 문제를 논의했을 당시에도 홍콩에서 ‘확진자 제로’되야 본토 국경이 열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홍콩 전염병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많은 양의 검사 능력과 예방 접종이 있는 한 향후 통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고 해명했다.
행정장관은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지지해 달라며, 다시 한번 접종 참여를 호소했다. 백신접종의 비율이 높으면 사회 전체가 안전하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홍콩과의 왕래를 선호할 거라고 주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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