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공중보건 조치를 조정할 때 확진 건수와 백신 적용 범위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백신 예방질병 과학위원회 나우우롱(劉宇隆) 위원장이 지적했다.

그는 방역 조치를 당분간 완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홍콩에 확진자 제로인 동시에 모든 수입 사례도 차단할 수 있다면 지정된 백신 접종률에서 공중보건 조치를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전체 인구의 75%가 백신을 맞으면 방역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그가 덧붙였다. 모임 금지를 언제 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써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주장했다.
언제 다른 나라와의 왕래가 재개되냐는 질문에 위생방호센터 람만긴(林文健) 총감독은 공공 위생 조치를 조정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단계는 홍콩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며, '확진자 제로'가 두 번째 단계라고 그가 설명했다.
홍콩의 상황이 안정되고 세계 주변의 상황을 보고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률이 50%만 넘어도 이미 국경 재개의 조건이 될 수 있다며 75%에 이르면 더욱 좋다고 그가 주장했다. 그렇게 되면 홍콩 사람들이 건강 증명이 있을 경우 태국 및 일본 등과의 왕래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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