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절반, 올해 예산안 불만 ‘상품권을 현금으로’
시민 절반, 올해 예산안 불만 ‘상품권을 현금으로’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3.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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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달 발표된 정부 예산안이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민주당은 시민 686명 대상으로 예산안 만족도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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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절반의 응답자가 '불만족'스럽거나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응답자 75%는 예산안에서 언급한 전자 상품권은 현금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새 예산안에 대해 응답자의 35%가 '불만족'이라고 답했으며 10%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26%와 9%만이 각각 '만족'과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들에게 홍콩 시민들에게 15,000홍콩달러의 현금을 지급해야 할 여부에 대해 37%의 응답자가 찬성했다고 답했다.

예산안에서 발표된 5,000홍콩달러 전자 상품권이 아닌 15,000홍콩달러의 현금을 환급할 수 있도록 예산 수정안을 제안할 것을 민주당 켈빈 신 의원이 촉구했다.

예산안의 특별실업대출 계획이 실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는 불가능 혹은 전혀 불가라고 답했으며 44%는 가능하다 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들에게 전자 상품권의 유용성을 질문한 결과, 75%의 응답자가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현금으로 시민들에게 발급하면 반응이 더 좋다고 민주당 니콜라스 혼 (韓俊賢)이 주장했다.

게다가 전자 상품권은 노인들이 쓰기가 좀 어렵다며 행정비용도 많이 들더라도 정부가 상품권을 대신 현금으로 바꾸라고 재촉했다. 또 응답자 70% 가까이 MPF 조기 인출을 허용하면 실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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