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COVID-19가 홍콩 경제에 강타한 가운데 홍콩여론연구소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7%가 전염병으로 인해 업무에 영향을 받고 있고, 31%는 본토와 출입국시 격리 면제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홍콩 여론연구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시민 약 5,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COVID-19 전염 피해기간 동안 감봉이나 영업 감소가 20%에 달했으며, 7%는 해고 통보나 폐업을 겪었다고 답했다.
반면 46%는 전염병 때문에 별다른 영향이 없었으며, 3%는 사업이 성장했다고 답했다.
또 전염병과 관련해 정부가 먼저 추진해야 할 조치에 대한 질문에 국경 출입국시 빠른 검역과 격리 면제를 유인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백신을 접종 권유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다.
29%의 응답자는 복지를 더 원한다고 답했고, 또 모임금지 완화(18%)와 업계 지원금(15%)도 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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