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세계명인문화예술교류회가 주관하는 ‘2009아시아문화페스티벌’이 ‘하나된 아시아(One Asia)'를 주제로 오는 14일(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첫 축제의 막을 연다.
이날 축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팔, 일본, 한국 5개국의 인기 가수가 총출동하는 ‘아시아 팝 콘서트’와 몽골,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6개국의 세계 명인 및 국내 전통 공연팀 17팀이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전통문 한마당이 벌어지는 대형무대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의 생활 풍습을 엿볼 수 있는 ‘아시아 빌리지’, 한국내 아시아 외국인들의 장기와 한국어 실력을 볼 수 있는 ‘아시아 장기자랑’, ‘우리말 겨루기’ 콘테스트 등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적응된 모습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또한 아시아 세계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아시아 세계명인 공연’에는 베트남의 대표적 전통 무용가 하티 김 중, 방글라데시 문화사절단으로 여러 번의 해외 수상경력이 있는 샤밀라 배나지, 말레이시아 Mixed bill 최고 안무가상 수상자인 에이 아리스 빈 에이 카디르, 판토마임 댄스와 희극 댄스를 선보이는 우즈베키스탄의 유명 전통무용가 엘킨 카하로프, 키르기즈스탄의 목소리라 불리우는 살라맛 사디코바 등이 자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몽골 건국 800주년 기념 ‘징기스칸 메달’ 수상 경력의 알탄체첵 자란타이와 몽골 전통예술인 8인이 특별 초청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몽골의 메이저 방송사에서는 촬영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추후 인도네시아 방송에서 축제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외 언론들의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문화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는 추후에도 다양한 아시아 문화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문화를 아시아에 알려 문화로 아시아가 하나되는 축제로 장기적인 축제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로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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