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부가 출시한 'Leave Home Safe' 앱을 통해 위생국에 업로드된 여행 기록이 최소 7년동안 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Leave Home Safe'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개인 자료 수집 성명」 내의 「개인 자료 보존」에 따라 사용자가 확진될 경우, 'Leave Home Safe' 앱을 통해 위생국에 올라간 이동 기록은 최소 7년간 보존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모바일 앱은 홍콩 정부의 과학기술 총감독실이 총괄했다.
일부 환자단체는 정부의 조치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전염병을 추적할 목적으로 수집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앱 개발 담당자가 대중에게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앞서 'Leave Home Safe' 앱을 소개할 당시 사용자가 다양한 장소에 출입하는 날짜와 시간을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편리한 디지털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염 위험을 알리는 경고를 발송하고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면서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위생방호센터의 역학 조사에 협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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