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MTR은 전염병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여 제공했던 20% 할인을 종료하고, 내년 1월 1일까지 약 5%의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옥토퍼스 카드 사용자 및 QR코드 사용자에게만 적용되며, 일회용 티켓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교통산업 임금 지수의 전년대비 변화에 대한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운임 조정 메커니즘에 따라 올해 MTR 운임 조정은 -1.7%이다. 마이너스 조정율로 인해 올해 6월말부터 MTR 요금을 인하한다.
MTR 운임이 1.7% 인하되더라도 9개월간 제공된 20% 할인은 취소되고 5% 할인으로 대체되며, 일반인의 실제 운임 비용은 증가된다.
예를 들어 퉁청(Tung Chung)에서 케네디타운으로 이동할 경우 현재(20% 할인)는 옥토퍼스 카드 사용시 성인 요금은 17.8홍콩달러이지만, 4월부터 5% 할인만 받게 되면 21.1홍콩달러가 된다.
틴수와이(Tin Shui Wai)에서 까우룽통(Kowloon Tong)까지 비용은 현재 16홍콩달러에서 3홍콩달러가 오른 19홍콩달러가 된다.
한편, 7월부터 'MTR 메트로폴리탄 패스', '월간 패스', '튠문-난청 올 데이 패스'의 가격은 인하될 예정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Monthly Pass Enhanced Edition"을 구매하거나, 2022년 7월 1일부터 1월 1일까지 "MTR Metropolis Pass"를 구매한 승객은 50홍콩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5% 할인되는 "모닝 할인"은 2022년 5월 31일까지 1년 동안 계속된다.
올해 MTR은 운임은 1.7% 인하하고 승객은 2억 홍콩달러 이상의 운임을 절약한다. 올해의 요금 인하, 운임 할인 및 특별 운임 약정으로 인해 MTR은 총 26억 홍콩달러를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MTR 커머셜 디렉터 양메이전은 2019년 1월부터 옥토퍼스 요금이 실제로 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해의 운임 조정 메커니즘은 가격 인하 결과를 도출했으며, 메커니즘이 객관적이고 투명하며 홍콩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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