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바이오엔테크(BioNTech) 백신이 12 ~15세 청소년에게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종 6개월 후에도 면역률 90%를 유지할 수 있다고 홍콩대 감염 및 전염병질환센터 호팍렁 교수가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했다.
그는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효과는 6개월에서 최장 1년 동안 지속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COVID-19에 감염되어 회복된 사람은 바이오엔테크 백신 1차만 접종하면 항체가 충분하다고 호 교수가 주장했다.
또한 그는 지난 2주 동안 홍콩에서 새로 확진된 사례의 대부분이 해외 유입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대부분 동남아 국가에서 홍콩에 도착했으며, 특히 필리핀의 전염병 상황이 반등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의 전염병과 최근 사례를 분석하여 변종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사례가 늘어나면 필리핀 체류자의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포장에 결함이 있는 것은 백신 제약공장이 엄격하지 않은 것 같다고 홍콩병원약사협회 추이준밍(崔俊明) 회장이 주장했다.
그는 제약공장이 사과하고 운송해야 한다면서 대중의 믿음을 찾을 수 있도록 결함 있는 백신을 처리하고, 새로운 백신을 최대한 빨리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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