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4.7 재보선 결과는 “국민의힘 승리가 아닌, 범야권의 승리, 범야권이 국민의 정권심판에 충실한 도구로 쓰임받은 것”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4.7 재보선 결과는 “국민의힘 승리가 아닌, 범야권의 승리, 범야권이 국민의 정권심판에 충실한 도구로 쓰임받은 것”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1.04.12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해진 의원 ⓒ대한뉴스
조해진 의원 ⓒ대한뉴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혁신과 변화를 통한 자강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국민의당과의 합당과 범야권 대통합,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4.7.재보선 결과에 대해서 야권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힘의 승리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 “재보선 결과는 우리의 승리라기보다 정권에 대한 심판, 그 결과로 나타난 정권의 참패다. 우리는 국민의 정권심판에 충실한 도구로 쓰임을 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승리라고 하더라도 범야권의 승리지 국민의힘만의 승리라고 할 수 없다. 선거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 금태섭 전 의원 등 중도세력, 조국흑서팀 등 반문진보세력의 역할, 윤석열 전 총장의 존재가 모두 큰 힘이 되었다”며 지적했다.

또, “11개월이 채 안 남은 내년 대선의 필승전략도 이 구도를 기본으로 하되, 그 범위를 확대증폭시켜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번에 큰 역할을 한 김종인 전 위원장이 더 큰 역할을 해야할 것 또한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강조한 국민의힘 내부의 자강 노력 역시 당연한 과제다. 그러나 자강이 국민의당과 약속한 합당과 범야권 대통합, 야권후보단일화 작업을 부인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