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지난해 홍콩 증권사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89.0% 증가한 475억 5,300만홍콩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최근 1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수료 수입 등의 증가가 순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총 수입은 22.6% 증가한 2,146억 7,500만 홍콩달러이며, 거래총액은 51.1% 증가한 129조 6,511억 9,500만 홍콩달러였다. 증권거래에 따른 수수료 수입은 42.6% 증가한 283억 7,4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자수입은 194억 9,300만 홍콩달러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자기매매 순이익은 26.1% 증가한 166억 4,9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증권사의 자산잔고는 전년 말 대비 37.0% 증가한 1조 8,124억 7,500만 홍콩달러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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