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34명,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출범
여야 국회의원 34명,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출범
대표의원 박성민, 조응천, 조정훈 의원, 책임연구의원 최형두 의원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1.04.20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여야 국회의원 34명으로 구성된 국회 연구단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이 4월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최형두 의원 ⓒ대한뉴스
최형두 의원 ⓒ대한뉴스

국민의힘 최형두(창원시 마산합포구)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창립총회와 ‘신북방정책의 평가와 과제(한양대 엄구호 교수)’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북방·신남방 국가들과의 실질적 협력과제와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여야 국회의원 34명이 참여한 초당적 국회 연구단체이다.

이날 1부 행사인 창립총회에서는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국민의힘),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조정훈 의원(비례대표, 시대전환 당대표)이 공동대표, 최형두 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 국민의힘)이 책임연구의원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창립총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특히, 반기문 전 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이 신북방·신남방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은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북방·신남방 국가들과의 실질적 협력전략과 과제를 마련하고 관련분야의 정책과 협력과제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민간자문단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초청 강연, 정책 연구보고서 발간, 정책토론회 개최, 공동 입법활동, 현장 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글로벌혁신 연구포럼 회원으로는 대표의원인 박성민, 조응천, 조정훈 의원과 책임연구의원인 최형두 의원 외 권명호, 김기현, 김미애, 김성원, 김승수, 김용판, 김한정, 박대출, 박수영, 배현진, 서범수, 서병수, 서일준, 신원식, 안병길, 양기대, 양향자, 윤영석, 윤한홍, 이달곤, 이영, 이주환, 이해식, 전주혜, 정동만, 조명희, 조태용, 하영제, 허은아, 황보승희 의원(가나다 순) 등 34명이 참여한다.

창립총회 이후 2부 토론회에서는 엄구호 한양대 교수가 ‘신북방정책의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엄 교수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기존의 백화점식 북방정책의 한계를 탈피하여 새로운 외교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유라시아 네트워킹과 한국·일본·러시아가 참여하는 다자포럼, 디지털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엄 교수는 북방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컨트롤타워를 강화하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과 수소경제 협력 등 과제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자로는 한러비즈니스협의회 부회장인 이상준 국민대 교수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인 김상환 한국기술벤처재단 센터장이 나설 예정이다.

한편, 책임연구의원을 맡은 최형두 의원은 “최근 신북방·신남방 외교는 철도, 항만, 물류 등 경제적 측면 뿐 만 아니라 대외안보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회에서도 여야의원 34분이 뜻을 모은 만큼 글로벌혁신 연구포럼이 신북방·신남방 국가 간의 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