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COVID-19 사례 수가 안정되고 백신 물량이 보급됨에 따라 홍콩-싱가포르 여행 버블이 다시 고려되고 있다. 작년 11월 말 첫 번째 시도가 시행되기 하루 전 취소됐었다.
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싱가포르 여행 거품이 빠르면 5 월 중순에 발효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행 날짜는 유동적일 수 있으며 역학 조사를 계속 모니터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순 이후 홍콩은 매일 20건 미만의 새로운 사례 수를 보이고 있다. 어떤 날은 6~8건 정도로 낮았다.
한편 싱가포르도 매일 4~6건으로 낮은 신규 사례를 기록했었다. 최근 몇 주 동안 수십 건으로 증가하여 4월 초에 새로운 사례가 43건에 달했다.
작년 2020년 11월 22일에 시행 예정이었던 홍콩-싱가포르 여행 거품이 하루 전날 갑자기 취소됐었다 . 당시 홍콩 정부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2주간 연기했었다.
돌이켜 보면 이는 홍콩이 11월 말과 12월 초에 세번째 확산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대중에게 예방 접종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4월14일 현재, Our World in Data는 홍콩이 100명당 12.69개의 백신을 투여했다고 보고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4월 6일 현재 100명당 28.5명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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