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 상 대표의 신년기자회견
민주당 장 상 대표의 신년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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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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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 상 대표의 신년기자회견

민주당 장 상 대표는 1월3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정부는 총체적으로 실패한 정부라고 전제한 후, 특히 경제.사회의 심한 양극화 현상에 따라 우리사회의 중추라 할 수 있는 중산층과 서민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희망의 첫걸음으로 국민대통합을 강조한 장 상 대표는 2007년을 ‘희망과 도전의 새 출발의 해’로 선포하고 저력이 있는 한국국민인 만큼 우리민족의 이른바 ‘신바람기’를 잘 활용해 가자고 말했다.
장 상 대표는 이러한 ‘신바람기’를 부추킬수 있는 뚜렷한 비전제시, 역사가 호응하는 시대정신을 비롯 국민에너지를 결집할 수 있는 응집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대북관계에 대해 장 상 대표는 한반도 문제는 평화원칙에 입각 모든 해결책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전제하지만, 북한은 즉각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민주당은 햇볕정책과 세계주의를 계승한 정당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미국도 북핵 포기와 북한의 안보를 교환하는 일괄타결 방식의 해결에 적극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제기한 개헌에 관해 장 상 대표는 민주당은 당연히 개헌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해 공감한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민주당의 관심속에는 국민이 최우선이라는 과제가 항상 살아있다며,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이 진정으로 개헌을 성사 시키고 싶다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 이라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개정을 발의하기 전에 반드시 열린 우리당을 탈당하고 중립적이고 경제적인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계개편에 대해 장 대표는 ‘민주당은 뜻을 같이하는 세력들과의 연대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민주적 방법과 절차에 따라 국민들이 공감하고 마음껏지지 할 수 있는 자격을 고루 갖춘 대통령 후보자를 내놓을것이라 말했다.

취재_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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