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백신 접종률… 금융 허브 홍콩에 악영향
저조한 백신 접종률… 금융 허브 홍콩에 악영향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5.06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홍콩은 본토 경제 회복과 글로벌 무역 활동의 회복으로 수출이 반등하고 기업 분위기가 좋아졌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높다고 금융관리국 에디 최고 경영자 에디 유(余偉文)가 입법회 회의에서 말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글로벌 경제는 예방 접종으로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방 접종 진행 등 요인에 따라 정도와 속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홍콩 백신 접종 비율이 뉴욕, 런던 및 싱가포르 등 다른 주요 금융허브보다 낮아 홍콩 금융허브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에디 유 최고 경영자는 우려했다.

그는 홍콩의 접종률이 아직 20%도 안 된 반면 뉴욕은 50%, 런던은 40%를 넘었으며 아시아 경쟁국인 싱가포르의 접종 비율이 25%를 넘는다고 말했다.

홍콩 금융허브의 발전은 홍콩의 경제발전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금융허브의 백신 비율보다 높으면 향후 국경 개방에 앞장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다국적 기업이 아시아에서 사업을 고려할 경우, 국경 개방 여부가 해당 기업이 홍콩에 지역 사업 본부를 두어야 하는지 여부를 고려하는 지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홍콩 아파트 가격 및 거래량이 1분기에 약간 올랐다며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주기는 변함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국이 극도로 완화 정책과 화폐 발행을 통해 경제를 계속 활성화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여 금리 인상과 같은 연방준비은행의 통화 정책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 시장, 금융 자산 가격 및 실물 가치의 현재 높은 평가를 기반으로 경제 성과의 분리는 금융 시장의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금 흐름이 역전 될 수 있으며 홍콩 거래소 펀드의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