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기자회견 '하산길에 접어든 레임덕 대통령께 전하는 고언'
조해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기자회견 '하산길에 접어든 레임덕 대통령께 전하는 고언'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1.05.09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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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대한뉴스
조해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대한뉴스

[대한뉴스=오영학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9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말년을 레임덕으로 보냈던 전임 대통령들을 회고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1년을 위한 고언을 전했다.

조 의원은 “지지율이 재임 중 최초로 20%대를 찍었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당의 지지율을 밑돌기 시작했다. 국민은 4.7 재보선을 통해서 현 정권 4년에 대해서 레드카드를 들었고, 집권 여당은 남은 1년 국정 주도권을 청와대로부터 당으로 가져가겠다고 선언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1년을 남겨놓고 레임덕 대통령의 길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를 만든 것에 대해서, 국민에게 끔찍한 경험을 안긴 것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원래의 나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 최대의 책무는 차기 대통령 선거의 공정한 관리”라며,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선거중립내각을 구성해 그 자리에 중립적인 인사들이 맡도록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조해진 의원은 “지난 4년의 실패를 초래한 근본원인을 깊이 성찰하고, 국정기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바란다”며, “부패와 무능의 원인이 된 코드인사, 내편인사, 우리끼리 인사에 대해서 성찰하고, 마지막 시정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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