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살려라’ 공해상 크루즈 운행 검토
‘관광업 살려라’ 공해상 크루즈 운행 검토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5.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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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로컬 투어에서 싱가포르와의 '여행 버블' 계획까지 다시 추진하였지만, 관광업계는 단기간 내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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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이 COVID-19로 인해 수입 없이 버티고 있어 정부가 더 이상 '여행 버블'을 멈추지 말라고 입법회 의원 촉구했다. 또 공해 크루즈 개설하는 것도 허용해달라고 했다.

정부는 관광업에 대한 제한이 점진적이고 천천히 완화하길 바란다며 공해 크루즈 운영의 타당성도 업계와 협의할 예정이다.

일부 입법의원은 관광산업이 여전히 얼어붙어 있고 수입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여행 버블을 멈추지 않고 공해상 크루즈 운행을 재개하도록 허용하기를 촉구했다.

정부가 공해상 유람선 운행 타당성에 대해 업계와 논의를 갖고 다양한 규제가 점진적이고 질서있게 완화될 수 있기를 업계에서 희망하고 있다.

입법회 경제진흥소위원회 회의에서 관광 지원 방안이 언급됐다. 관광산업 이우시윙(姚思榮) 의원은 다른 업종은 회복을 보이지만, 여행업은 여전히 냉동 상태이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무수입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최근에는 한 대형 여행사가 전염병 피해를 이기지 못하고 폐업하고 말았다.

이우시웡 의원은 공해상 크루즈 운영의 허용을 촉구하면서 싱가포르와의 여행 버블을 지난 번처럼 멈추지 말고, 다른 추가 지역도 빨리 물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Staycation Delights' 계획 및 'Holiday at Home' 계획은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좋아 규모가 더 커져도 좋다고 건의했다.

상무경제발전국 버나드 찬(陳百里) 부국장은 관광업계가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행 버블을 활성화하기는 두 경제권 간의 의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행 버블을 시행할 양측 모두 유입 사례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집행할 계획이지만, 마카오와의 국경 재개에는 당분간 정확한 일정이 없다고 말했다.

찬 부국장은 또 여행 버블과 현지 관광이 최근에야 다시 개시됐다면서, 인원이 많은 공해상 유람선은 인원수 제한 등을 고려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객들에게 뷔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재개할 수 있다면, 다른 제한 사항을 점차적으로 질서 있게 완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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