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2018년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2018년 창업기업 12.7만개·고용 14.4만명·매출 43.8조원, 모두 늘어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5.11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5월 11일(화) ‘2018년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창업기업실태조사는 창업기업의 성장 주기별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국가승인통계 제142016호)로, 중기부는 2013년부터 매년 창업기업 현황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20년 4월 공개된 통계청의 「2018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 Statiscal Business Register)」 데이터를 모집단으로 활용해 추출한 8,0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됐다.

창업기업수, 총매출액, 총고용인원은 기업통계등록부(SBR)의 모집단 전수분석 결과이며, 성장단계(준비·실행·성장단계)별 특성은 8,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2018년 말 기준 창업기업은 187만 5천개로 2017년 말 기준 174만 8천개보다 12만 7천개(7.3%) 증가했고,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적용과 활용범위의 확산으로 인해 기술기반업종이 47만 5천개로 전년대비 3만 5천개(8.0%) 증가하는 등 비기술기반 업종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대별로는 20대이하 창업자가 전년대비 1만 6천개, 16.6% 증가해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60대이상 창업자도 전년대비 3만개,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말 기준 창업기업의 총고용인원은 304만 1천명으로 전년(289.7만명)대비 14만명(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기반 업종은 149만 3천명으로 전년 143만 4천명보다 약 6만명(4.1%) 증가했으며 비기술기반 업종은 총고용이 154.8만명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이 창출한 총매출액을 살펴보면 2016년 679조 1천억원에서 2017년 705조 5천억원, 2018년 749조 3천억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술기반 업종은 251조 3천억원으로 전년(238.1조원) 대비 13조원 증가했으며, 비기술기반 업종 총매출은 498조원으로 전년(467.3조원) 대비 30조 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업 경험이 있는 창업기업(재창업기업)은 26.0%(전년 28.2%)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단계에서 창업기업들이 꼽은 주요 장애요인(복수응답)은 ‘자금확보’가 70.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42.5%, ‘창업 지식·능력·경험 부족’ 31.9%, ‘생계유지’ 23.2% 순이었다.

창업기업들의 주요 창업동기(복수응답)는 ‘더 큰 경제적 수입을 위하여’ 54.3%, ‘적성에 맞는 일이기 때문에’ 42.2%,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 35.5% 등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창업시 소요되는 자금은 평균 3억 1천만원(308.5백만원)으로 전년 2억 9천만원(291.3백만원)보다 약 2천만원(17.2백만원,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정규직 고용비율은 전체인력의 82.9%(전년82.4%)로 고용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평균 자산은 5억 1천만원(자기자본 31.4%, 부채 68.6%)이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영업이익률)은 7.6%(평균 3.9천만원), 금융비용은 2.3%(평균 1.2천만원), 당기순이익은 4.0%(평균 2.0천만원)로 나타났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