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화명동 공동주택단지 인근의 어두웠던 완충녹지구역이 지역의 랜드마크 거리로 재탄생 된다.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은 “화명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1차부터 2차까지 완충녹지 500m를 조명 특화거리로 만드는 「화명수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사업을 오는 14일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화명수림대는 화명동 코오롱하늘채 1·2차와 금곡대로 사이의 완충녹지구역으로 주거지역과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나 가로수와 아파트단지로 인해 전체적으로 어두운 것은 물론 산책로 마저 없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았다.
이에 김도읍 의원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화명수림대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오는 14일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7월 중순까지 500미터 규모의 화명수림대에 수목투광등 및 경관가로등을 설치하고, 산책로 조성, 쉼터 및 특화시설 설치 등을 통해 조명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도읍 의원은 “어둡고 침침했던 녹지구역이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다채로운 경관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산책의 즐거움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조명특화 거리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화명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거리 조성으로 지역의 이미지 개선 및 가치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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