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이 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 최대 물 정책 관련 국제협의체인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 이하 “협의회”)>의 비전 선포식과 제3차 이사회가 지난 12일 개최되었다. 변의원은 국회물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9월 협의회의 회장으로 취임 이후 국제기구 및 정부 관계자와의 협력 등 다양한 물 관련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인 물 관련 정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변 의원은 취임 이후, 협의회의 중장기 전략 수립, 회원 확대 등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늘 협의회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게 되었다.
변재일 의원은 선포식에서 “다양한 정책 협력을 통하여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글로벌 물 복지 증진에 앞장 서겠다”면서 각국 의원 뿐 아니라 아시아 물 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같은 물 전문 기관, 한국국제협력단, 국제의원연맹 등 다양한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하였다.
박병석 국회의장,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은 영상으로 새로운 비전선포를 축하하고, 협의회의 성장을 통한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기원하였다.
한편, 선포식에 이어 개최된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3차 이사회에는 임종성 국회의원(협의회 재정관)과 홍정기 환경부차관, 박재현 K-water 사장(AWC 회장), KOICA 송민현 이사, Dimanche Long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국내 주요인사를 비롯하여 필리핀 Precious Hipolito Castelo 의원, 파키스탄 Muhammad Afzal Khan 의원 등 국내외 인사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제3차 이사회에서는 신규회원 가입승인, 물 복지 프로그램 추진 방향, 세계물포럼 및 아시아국제물주간 참석 방안 등 15개 안건이 논의되었다.
한편 협의회는 정책지원, 국제협력 활성화, 기술 및 프로젝트 개발을 통합하는 물 분야 전주기 협력을 위하여 환경부, 아시아 물 위원회, KOICA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되어 SDG6 달성에 가까워지게 되었다.
변재일 의원, 임종성 의원, 박재현 사장 등 참석자들은 “각국의 우수한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함께 물 전문 기관의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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