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3일(목) 오후 3시 국회에서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 과학외교 지원 킥오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상민 의원은 13일(목) 09시 30분에는 국가적 과학기술외교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제1회 과학기술외교 포럼’을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 핵심경쟁력인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심도 있는 과학기술외교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과학기술외교포럼을 국회차원에서 국회의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외교부와 과학기술정통부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 과학외교 지원 간담회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킹을 통한 세계 여성과학기술인의 교육, 리더십 개발 그리고 경력개발과 관련된 과학외교 및 개도국 지원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공주 교수(前 과학기술보좌관,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부하령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정선 박사(동서대학교 총괄부총장,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와 외교부, KOICA가 함께 참석했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of Women Engineers and Scientists, INWES)는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여 더 나은 세계를 만들겠다는 취지 하에 창단·구축된 네트워크로서 성평등, 지속가능한 사회·과학·기술을 통해 inclusive 사회를 지향하고, UNESCO의 파트너십과 UN ECOSOC의 자문지위를 획득한 세계여성과학기술인들의 비영리 국제 네트워크 기구이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는 수원국의 잠재적 수요를 바탕으로 한 개도국 여성과학기술인 교육 및 연대 인프라 지원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국제적 저변 확대 및 과학외교 미래 여성과학기술인력 육성에 기여하는 기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발제했다.
이상민 의원은 “외교부와 KOICA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개도국 여성과학기술인들과 함께 활동하여 과학기술분야 협력 및 아젠다를 도출해 나가는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다”며 “ 국제적으로 여성인력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의 과학기술젠더 분야 의제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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