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나주, 담양, 장성에서도 버스도착 안내
내년부터 나주, 담양, 장성에서도 버스도착 안내
  • 대한뉴스
  • 승인 2009.06.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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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광주 인근 나주와 담양, 장성 등 3개 시·군에서도 버스정보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버스운행 정보를 안내해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을 이들 지역까지 확대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MS)을 추진키로 하고, 올 하반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광역BIMS구축사업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근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당위성을 피력했으나 나주, 담양, 장성 등 3개 시·군만이 광역BIMS구축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지난 1월초 이들 시·군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버스 운행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실시간으로 안내단말기(BIT)와 자동응답(ARS), 휴대폰,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내버스 952대를 포함해 나주, 담양, 장성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212대 등 모두 1,164대의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해 통합적인 BMS센터를 구축하고 해당지역에 추가로 승강장단말기(BIT) 145개(광주 100, 나주 20, 담양 10, 장성 15)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총사업비 59억원이 투입되는 광역BIMS사업은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광주시와 인근 시·군간 대중교통 서비스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 본격적인 광역 ITS기반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역BIMS가 본격 서비스되면 광주시를 비롯한 나주, 담양, 장성 등의 주민들도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고, 체계적인 버스운행관리(BMS)를 통한 결행 방지와 정시 운행 등 시·군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정보서비스는 GPS 위치감지기술과 CDMA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연계해 버스도착시간과 차량위치 등 운행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는 유비쿼터스에 기반을 둔 첨단 대중교통서비스체계다.

광주시는 지난 2007년8월부터 BIS서비스를 시작해 승강장 200곳에서 버스도착 시간 등 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의 버스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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