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堅 육성 대표 정책 ‘월드클래스’, 새로운 10년 출발
中堅 육성 대표 정책 ‘월드클래스’, 새로운 10년 출발
월드클래스 시즌Ⅱ 출범, 2030 비전으로 3가지 기업 덕목 제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5.14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5월 14일(금),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5층 백두홀)에서 금년도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 19개사 및 20개 유관기관과 함께 「월드클래스 시즌Ⅱ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금번 출범식은 월드클래스 2단계 사업의 시작을 여는 첫 해를 맞이하여 개최하는 행사로서, ‘21년도에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총 19개사가 선정되어, 동 행사에서 선정된 기업에 현판과 선정서를 수여했으며, 월드클래스의 지난 10여년간 성과와 향후 10년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러한 비전의 실현을 위해 금융, 수출, 경영 컨설팅 등 유관기관들로 「월드클래스 셰르파」를 구성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도록 약속하며 MOU를 체결했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11년 1단계 사업이 시작된 이후, 300여개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적, 산업적, 국민경제적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① (기업적 측면) 월드클래스 지원 프로그램이 성장사다리로 작동하여, 월클 중소기업 3개社 중 1개 이상은 중견기업으로 성장

② (산업적 측면) 자동차,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주체로 성장하였으며,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월드클래스 기업 제품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거나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성과도 창출

③ (국민경제 측면) 기업 혁신·정책 지원으로 매출·수출·고용 등이 증가하였으며, 월클 기업중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증가율(‘11년초 대비)도 81.9%(연평균 6.2%)로 크게 증가

산업부는 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월클 기업이 ‘30년까지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① 알짜기업, ② 중추기업, ③ 모범기업으로 정의하고, 세부사항을 담아 「2030 월드클래스 비전」을 수립하였다.

 ‘30년까지 월드클래스 기업을 통해 1단계 사업에 이어 추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7만개를 창출하고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120개社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하여, 월드클래스 기업이 일자리와 수출 먹거리를 창출하는 글로벌 알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 200개 내외를 선발하여 2단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으로,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을 통해 총 9,135억원을 투자하여 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돕고,기존 1단계 사업에서 관련 기관을 통한 수출, 금융 등 지원을 체계화하여 「월드클래스 셰르파*」를 구성하고, FTA, 시험인증, ESG 및 경영 컨설팅 등 유관기관을 확충하여 기업 경영 全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개별 기업 육성 지원에 방점을 두었다면, 2단계 사업에서는 월드클래스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기업이 매출·고용 등 성과 뿐만 아니라 경영시스템의 선진화, 친환경 도입 등 비재무적 성과를 관리하여 “ESG 모범기업”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공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의 ESG 인식 및 역량 제고를 위해, KPC, 표준협회 등과 협력하여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시스템 선진화, 친환경 전환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월드클래스 ESG 세미나(가칭)」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우리 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를 위한 변화의 동력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오늘 기업이 다짐한 3가지 미래 비전이, 기업이 성장하고 핵심인재가 모이는 선순환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