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자연을 닮은 멜로디와 서양의 자유로운 방랑자의 리듬의 World Fusion Group RIN'
동양의 자연을 닮은 멜로디와 서양의 자유로운 방랑자의 리듬의 World Fusion Group 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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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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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대한뉴스 ] RIN'은 멤버 Mana, Tomoca, Chie로 구성된 도쿄예술대학 출신의 일본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여성 3인조 퓨젼 그룹이다. 그녀들의 실력은 이미 데뷔 이전부터, 해외에서의 라이브(중국,상하이)공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증명되었으며, 이후 일본,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주목 받는 신인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데뷔 후에는 그녀들의 음악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검증 받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확고한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 하였다.

“일본 전통악기를 통하여 동양적인 분위기를 표현한 음악에 놀랍다.” 라는 평을 받고 있는 RIN'의 음악은 전통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또한 한국의 전통악기와 많이 닮은 일본전통악기를 통하여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그녀들의 음악은 마치 천사의 하모니와 같다. Rin'의 손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주에는 그녀들이 품고 있는 소리와 숨은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고, 일본 전통 악기와 함께 음악에 하나가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RIN'의 베스트 앨범에는 다양한 전통악기들이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고운 자태를 잃지 않는 4현의 비와, 한국의 단소와 비슷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서양에서 또한 많이 쓰고 있으며, 오버틱한 톤의 연주를 보여주는 샤쿠카치, 한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가야금과 비슷한 코토, 이 외에도 주시치젠, 산젠 등 다채로운 음색과 악기의 조화로 퓨젼의 멋을 한껏 살렸다.


그녀들의 음악에는 짙은 호소력이 깊게 깔려 있다. 깊은 사운드와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악기 구성으로 인해 그녀들의 음악에 끌리게 된다. 또한 그녀들은 자신이 연주하고 있는 악기에 대한 열정이 강하여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각자의 분신처럼 악기들을 고귀하고 신중하게 다루며, 그 악기에 대한 모든 내면을 대중들에게 들려준다. 그런 점에서 완벽한 연주 호흡과 조화가 이루어진 것은 아닐까?

그동안 RIN' 과 비슷한 컨셉의 중국악기로 연주하는 ‘여자 12악방’과 한국악기로 연주하는 ‘소리야’를 포함한 다양한 음반이 한국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점들을 비추어 봤을 때, 한국인들 역시 동양적인 향수에 끌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RIN'의 앨범은 다른 퓨젼 그룹과는 차별화된 여성 3인조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해외에서 발매되었던 음반들과 세계투어 공연에서 보여주었던 그녀들의 탁월한 연주와 다른 비슷한 연주자들과의 차별성을 이번 베스트 음반에 다이나믹하게 담아다.

이번 베스트 음반에는 그 전에 나왔던 음반 중에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곡 12곡과 스페셜 트랙1곡이 구성되어 있다. 베스트 음반 중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은 “합창 교향곡,파헬벨 캐논”을 RIN'의 스타일대로 편곡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곡은 현재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보다 한국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Rin'의 음반에는 보컬곡이 항상 포함된다. 이번 best음반에도 보컬곡으로 “Never Knew What Love Meant, Smile on, Anti Hero”와 인스트러먼트 버전이었던 "Sakura Sakura" 의 보컬 버전이 보너스로 수록 되어 있다. 그녀들의 깨끗하고 투명한 목소리가 그녀들의 악기 연주와 잘 어우러져 최고의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다가온다.

이 외에도 동양적인 분위기와 서양적인 리드미컬한 부분들의 환상적인 조화로 최고의 퓨젼 그룹 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무색하지 않고, 동시에 RIN'의 “the Best Collection”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이 앨범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내었다.

항상 어느 곳이든 그녀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세계 언론은 놀라며, 동양적인 매력에 어느 누구든 흠뻑 취하게 만드는 “RIN’!!”. 그 동안 무수한 실력을 쌓아 이제는 세계에서 그녀들을 찾고 있다. RIN'! 그녀들의 힘찬 도약을 한국에서도 기대해 본다.


이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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