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부 자문 겸 중문대 호흡기과 데이빗 후이(許樹昌) 교수는 정부가 변종 COVID-19에 감염된 인도계 남성 사례를 처리할 때 매우 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건물 전체를 단시간에 격리 센터로 보낸 것은 신중한 결단이었다면서 현재 큰 확산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후이 교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발생초기에는 지역 사회에서 발견된 남아프리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자료가 많았다며, 확산되지 않은 이유로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5차 확산이 발생한다면 결과는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덧붙여 경고했다.
바이오엔테크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BGI 그룹 직원이 감염된 사례에 대해서 후이 교수는 바이오엔테크 백신이 감염 위험을 95%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모두 알고 있지만, 접종 후에도 감염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련 사례가 증세가 별로 심하지 않고 바이러스양이 매우 적어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없었고, 확진 후에도 다른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아 백신 접종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바이오엔테크 백신이 향후 본토 공장에서 생산할 기회가 있다면 복성제약(復星) 역시 관련 자료 및 재료를 얻은 후에 똑같이 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일한 생산과정을 거치면 품질이 동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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