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은 선진평화 미래세력이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평화는 구걸이 아니라 확실한 국가안보를 통한 미래를 대비하는 세력이 되겠다. 국가안보는 확실한 우익의 입장을 견지해서 자유민주수호체제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복지정책은 보수진보의 이분법을 넘어 실용주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시장경제원리에 충실한 작은정부, 큰시장을 지향하겠다. 큰시장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값아파트, 반값등록금과 같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과의 회담은 정략적인 회담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무언가를 합의하는 그러한 인식을 주는 회담이 되도록 하겠다. 한나라당은 진정한 의미의 제2의 산업화, 제2의 민주화를 통해 국가 선진화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 오늘 여의도연구소 토론회가 이러한 국가선진화를 위한 좋은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김형오 원내대표, 황우여 사무총장,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 김덕룡 전원내대표,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문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