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 작년 순손실 27억 홍콩달러 육박
홍콩 디즈니랜드, 작년 순손실 27억 홍콩달러 육박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5.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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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2020 회계 연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난 1년간 COVID-19로 인해 회계 연도의 약 60% 기간 동안 문을 닫아야 했으며, 호텔도 제한적 서비스를 유지할 수밖에 없어 연간 수익이 76%나 떨어져 14억 홍콩달러의 수익만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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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영업 이익이 마이너스 15억 홍콩달러였으며, 순손실은 27억 홍콩달러로 기록했다.

이 기간에 170만 명이 입장해 전년대비 73% 감소했다. 공원 측은 2021년 2월 19일에 다시 문을 연 이후, 현지 관광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입장객은 지속적으로 반등하고 있고, 연간 입장권의 회원 수는 2011 회계연도에 출시된 이래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인이 많이 방문해도 해외 방문객의 현저한 감소와 방역 요구로 폐업 명령, 인원수 제한의 타격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지난해 1인당 소비는 전년대비 18% 감소했고, 호텔 외식 및 상품 소비 증가에 힘입어 호텔 객실 평균 소비량은 22% 증가했다. 호텔 투숙률은 작년 59%에서 15%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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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최고 경영자 마이클 모리아티는 "지난 1년 동안 사회가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어도 디즈니랜드 팀은 운영과 혁신적인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고 동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출연진과 관광객들이 취한 일련의 건강 및 안전 조치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그가 덧붙였다. 그는 홍콩 디즈니랜드의 미래를 낙관하며 낙원 사업의 부활이 홍콩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랜드는 개장 15주년을 기념하고 있으며, 랜드마크인 「Castle of Magical Dreams」이 개막되어, 이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주간 무대 공연이 오는 6월 30일에 선보인다고 공원 측은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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