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시민 꽃길이 조성됐다.
[대한뉴스] 이한수 익산시장은 12일 남중동, 모현동, 신동의 지역 주민과 희망프로젝트 근로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현사거리에서 원대사거리까지 총 4㎞에 이르는 남북로 인도변에 백일홍 등 4종 꽃 4만본을 식재하는 시민 꽃길 조성에 나섰다.
백일홍과 메리골드,사루비아,페츄니아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화초 심기로 참석 주민들마다 구슬땀을 흘린 이날 행사는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시민들이 걷고 싶어하는 친화거리 조성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익산시는 앞으로 남북로를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보차도 경계석 및 보도 정비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전역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배산로와 선화로 등에 대한 화단정비를 비롯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길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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