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대만에서 최근 206 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를 기록하자 홍콩 정부는 대만에서 도착한 사람들에 대한 검역 및 테스트 요건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전날 발표된 대만 방문한 입국자에 대한 자택 격리 취소에 연장 조치이다.
이로써 호텔격리가 14일에서 21일로 추가되며 더 많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콩 거주자가 아닌 경우 대부분의 경우 더 이상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 대만은 이전에 본토 및 마카오와 함께 홍콩 외 거주자에 대한 입국 제한에서 면제되어왔다.
2차 백신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나 완전하게 접종을 받은 사람은 호텔 격리 7일에서 14일로 조정하여 격리하고, 1주일 동안 자택에서 자가 모니터링해야 한다. 백신을 완벽하게 접종하지 못했을 경우 호텔에서만 21일간 격리해야 한다.
승객은 또한 탑승 전 홍콩 격리호텔의 예약 확인 및 최근 COVID-19 검사 음성결과를 보여 주어야 한다.
주말 동안 대만 당국은 타이베이와 신베이에 대한 COVID-19 경보 수준을 높였다. 더 엄격한 조치가 국제 기준보다 상대적으로 약하지만,이 조치로 인해 일부 상점에서 사재기로 이어졌다.
대만은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약 1,600건을 기록했을 뿐 확진 사례가 거의 없었지만 지난 주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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