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WWPKG(縱橫遊) 상무이사인 윈잔링(袁振寧)은 정부가 지난달 여행업계와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을 포함하는 공해상 크루즈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이용 비용은 1인당 대략 1일 약 1,000홍콩달러다. 일련의 방역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이미 크루즈 회사 두 곳이 공해상 크루즈에 관해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홍콩 외 항구에 정박하지 않고 수용인원의 절반까지만 승객을 태울 수 있다"며 "모든 선원, 여행객은 COVID-19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승선 전에도 72시간 내 음성 검사 결과를 제공해야 하며, 부두에서도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공해상 크루즈는 로컬 투어와 성격이 유사하다며 여행사 입장에서는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 더 낫다고 위잔링이 말했다. 영업이익이나 수익에는 사실상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새로운 시도이지만 비용이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방역 조치가 엄격해 참가자들은 백신 접종 및 바이러스 검사를 마쳐야 하고, 크루즈 업체들도 항균 코팅 살포 및 객실 개조 등으로 준비해 감염 위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대중교통 이용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관광업계 입법회 소속 이우시윙(姚思榮) 의원은 정부 및 크루즈 회사는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을 경우 이르면 7월 말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원 재채용이 필요한데 선원들이 모두 출신이 달라서 최소 28일간 격리 검역 및 COVID-19 백신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