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사업가들이 본토 입국 시 21일간의 격리 기간으로 인해 업무에 영향이 크다며 매주 1,000명 쿼터의 ‘대만구 비즈니스 버블’을 추진하자고 행정회의 자문위원 제프리 램이 주장했다.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격리를 면제해주고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신 전용 차량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비즈니스 업계와 만나 백신 주사를 맞은 시민에게는 뷔페 및 교통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을 전할 예정이다. 또 호텔업계, 테마파크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게도 비슷한 혜택을 예고했는데 일단 업계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그는 또 정부가 공항관리국에 미리 구입한 50만 장의 항공권을 일부 할당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 우선권에게 줄 것을 건의했고, 공항관리국도 이에 대해 개방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제프리 램은 정부가 (전자상품권 대신) 현금 지급을 제공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지만,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5,000홍콩달러의 상품권을 한 번에 수령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달라고 제안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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