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5월30일~31일 양일간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한 영종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 11)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깨끗한해양봉사단과 포스코ICT 인천공항 물류&BHS봉사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무의둘레길을 따라 해안가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중구체육회 소속 직원 12명은 바다에서 떠밀려 쌓여있는 폐스티로폼, 폐어구·어망 등 마시안해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깨끗한해양봉사단 강성길 단장은“오늘 활동을 통해‘바다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조정은 사회복지사는“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꾸준한 활동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한바퀴(환경정화활동)는 영종지역 해안가 및 환경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업은 지역에 상관없이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032-747-1365)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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