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홍콩 주민들이 해외 여행을 가기위한 조건 중 하나로 COVID-19 예방 접종을 받도록 정부가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람 행정장관은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홍콩 정부가 다른 국가나 장소와 여행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데, 홍콩 주민들이 외국에 있을 때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접종을 받고 홍콩으로 다시 바이러스를 가져 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홍콩을 떠나는 것이 금지되는지, 아니면 귀국시 격리를 받아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유럽 연합이 7월에 '백신 여권' 정책을 도입하여 사람들이 일정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유사한 정책이 세계 다른 지역의 여행자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또한 예방 접종은 홍콩인들이 격리되지 않고 본토나 다른 장소를 여행하기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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