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혁신기술국 알프레드 시트 국장은 최근 ‘Leave Home Safe’ 앱에 전자 백신접종 기록을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본인의 뜻에 따라 접종 기록을 앱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알프레드 시트 국장은 ‘백신 버블’을 시행하면서 노래방 등 지정된 장소에 접종 기록 QR코드로 인증받을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편의를 위해 ‘Leave Home Safe’ 앱에 전자 접종 기록 저장 기능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백신접종 기록을 iOS 시스템의 애플월렛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기술국은 비슷한 기능을 안드로이드 모바일 지갑에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시트 국장은 백신접종 기록에 있는 QR코드는 위조 방지 특징과 같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서명 기술을 통해 QR코드 안의 자료를 수정할 수 없고, 접종 기록 QR코드의 진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인증 스캐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전자 접종 기록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향후 국경을 재개할 때 관련 자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 접종 기록을 ‘Leave Home Safe’ 앱 혹은 전자 월렛에 저장할지의 여부는 순전히 개인의 선택이라고 시트 국장이 말했다. 시민들은 접종 기록을 잘 보관해야 한다며 타인에게 전송하거나 소셜 플랫폼에서 공유하거나 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Leave Home Safe’ 앱의 최신 다운로드 수는 439만 명으로 전체 홍콩 인구의 60%를 차지하여 계획에 참여하는 장소가 88,000곳을 넘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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