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시대, 맛‧영양은 더하고, 나트륨‧당류는 줄이고!
집콕시대, 맛‧영양은 더하고, 나트륨‧당류는 줄이고!
  • 김경희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21.06.03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경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3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등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자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와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을 제작·배포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 가이드와 한 끼 식단은 최근 식품 소비패턴 변화와 나트륨, 당류 등의 섭취량 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식재료를 준비할 때 ▲음식을 조리할 때 ▲음식을 먹을 때 ▲음료를 마실 때로 나눠 각각 상황에 맞는 실천요령을 담았다.

영양과 안전을 고려한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식품의 포장이나 웹페이지에 표시된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했다.

구입한 식재료는 식품 특성에 맞게 실온, 냉장 또는 냉동 등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과일즙을 사용하고, 소금 대신 채소와 해조류 등으로 국물 맛을 내는 등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활용해 음식 맛을 내는 것이 좋다.

햄 등 가공육은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치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으며, 국물이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조리하실 때엔 채소는 더 넣고, 제공된 양념을 조절하시면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양념을 덜어내고, 국은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고, 양념은 별도로 주문해서 적절하게 간을 맞춘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를 위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음료를 마실 때)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가당 음료보다는 물을, 커피나 차를 마실 때엔 설탕과 시럽을 빼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울러,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은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식단 10가지와 요리 동영상 3가지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foodsafetykorea.go.kr) → 건강‧영양 →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 한 끼 식단은 밥‧국‧반찬(3종)을 기본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합을 제시했으며, 이 중 저염메뉴 조리 동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며, 본 가이드를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